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싱싱한 굴
일년 내내 먹을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정도다
생굴은 이틀 지나면 먹기 조심스러우니
남은 굴은 굴전이나 미역국, 카레 등 요리해 먹는다
생굴의 그 향긋한 맛을 좀 더 오래 맛 볼 수 있는게 어리굴젓
사 먹는 어리굴젓은 맛은 있으나
끝맛이 개운하지 않는 인스턴트 같은 그런 맛이 있다
내가 좋아하는 영자샘의 레시피를 검색해 보니
어리굴젓도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
그 중 초간단 어리굴젓 레시피로 해 보기로 했다


굴은 쿠팡에서 2Kg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 받았다
굴 세척은
굴과 굴에 있는 물에 소금을 넣고
한 방향으로 잘 저어준다
이 과정에서 불순물이나 껍질이 떨어져 나간다
그리고 서너번 헹궈 주면 된다
가급적 열이 많은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


영자샘의 어리굴젓 레시피
굴 500g, 밤 200g, 고추가루 100g, 멸치액젓 100g, 마늘 50g, 생강청 20g, 통깨
(우리집엔 생강청이 없어 생강가루와 설탕으로 대체)

밤은 적당한 크기로 준비해 둔다


볼에 굴과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


1차로 양념과 굴을 섞어주고 그 다음 밤을 넣어 한번더 잘 섞어주면 끝
초간단 어리굴젓 완성이다


양념이 많아 보이고 양념이 겉돌아 보이지만
우측 사진이 담근지 10일 된 어리굴젓이다
양념이 삭히면서 굴과 밤에 쫙 스며든 느낌이다

영자샘은 일주일째 되면 제일 맛이 좋을 것이라 하셨는데
난 첫날도 너무 맛있었다
김장 맛도 나고 양념이 별로 들어간게 없는데 이런 맛이 날까
할 정도로 맛있었다
내 손으로 한 맛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만큼 맛이 좋아
내심 놀라울 정도로 ^^
역시 영자샘 레시피는 간단 하면서도 기대 이상의 맛이다
다음엔 굴 2Kg를 다 담아둬야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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